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사랑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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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순)는 15일 여성지원센터에서 10개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가득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개최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다짐대회를 대신해 추석을 맞아 주변의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꾸러미에는 바나나, 라면, 황도, 유과, 김자반, 참치캔 등 8종의 식품으로 정성껏 포장해 300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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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순)는 15일 여성지원센터에서 10개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가득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개최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다짐대회를 대신해 추석을 맞아 주변의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꾸러미에는 바나나, 라면, 황도, 유과, 김자반, 참치캔 등 8종의 식품으로 정성껏 포장해 300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순)은 “코로나 19로 힘들지만 정성이 담긴 꾸러미로 많은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보듬으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 등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센터 릴레이 자원봉사를 하는 등 매년 10개 여성단체 1만7000여명 회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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