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 영천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임예나2 2021. 9. 15.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회천면 영천마을이 '2021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회천면 영천마을은 친환경 인증면적이 55㏊로 전체 경지면적 117㏊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내 친환경 농가 중 대부분이 유기농 인증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 농업 생태 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는 마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회천면 영천마을이 '2021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회천면 영천마을은 친환경 인증면적이 55㏊로 전체 경지면적 117㏊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내 친환경 농가 중 대부분이 유기농 인증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 농업 생태 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보성판소리성지와 득음정, 계단식 녹차밭, 생태공원 등 문화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마을로 '2020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천마을 유기 인증 면적 중 친환경 면적은 90% 이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후 2차 현지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오는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의 공모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유기농업의 확대·육성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장비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회천면 영천마을은 겸백면 금곡마을에 이어 보성군에서 두 번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마을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관광 명소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리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육성해 오고 있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