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엄태구 "전작과 달리 대사 多..대사가 미스터리 포인트"
엄태구가 '홈타운'과 전작 '낙원의 밤'의 차이점에 대해 직접 꼽았다.
1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엄태구와 박현석 감독은 단막극 '아트'에 이어 '홈타운'으로 9년 만에 재회했다. "감독님이 단막극을 하시면 잠깐잠깐 함께하곤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배우들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분이다"라고 운을 뗀 엄태구는 "(내 연기가) 성장했는지 잘 모르겠다. 어제 촬영을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연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작 '낙원의 밤'에 이어 다시금 다크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분한다. 이번엔 가스 테러범 역할이다. "'낙원의 밤'에서는 말이 없었는데 '홈타운'에선 말을 많이 한다. 전작에선 몸을 많이 썼는데 여기선 앉아서 말을 많이 한다. 몸은 편하다.(웃음) 대신 대사에 너무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 있어 그걸 표현하는 데 있어 부담이 좀 있었다. 대사가 포인트인 것 같다. 그것만 주목해서 봐도 미스터리한 지점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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