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지역·혁신창업 힘 싣는다..중장기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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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기관의 중장기적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및 CI 선포식'을 15일 세종 본원에서 개최했다.
창업지원 전담기관으로서 '국민과 함께 창업의 미래를 여는 창업진흥 파트너'라는 비전과 함께 경영목표부터 전략방향까지 새롭게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한국형 창업생태계 고도화, 상생협력 성공창업 실현, 지속가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창의혁신 스마트 경영 실현을 제시하며 창업진흥 전담기관으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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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목표 구체화..스마트 경영 실현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경제성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창업진흥원이 기관의 중장기적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및 CI 선포식'을 15일 세종 본원에서 개최했다.
창업지원 전담기관으로서 '국민과 함께 창업의 미래를 여는 창업진흥 파트너'라는 비전과 함께 경영목표부터 전략방향까지 새롭게 설정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국민의 기대와 정부의 창업정책 기조에 부응해 세계적인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진원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목표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기업 생존율 제고 ▲혁신분야 창업지원 확대 ▲ESG 경영도입 확대 등 4가지의 세부 목표를 구체화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한국형 창업생태계 고도화, 상생협력 성공창업 실현, 지속가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창의혁신 스마트 경영 실현을 제시하며 창업진흥 전담기관으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진원의 미션과 비전을 담은 기관의 새로운 CI도 발표했다.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K-스타트업 생태계 핵심기관으로서의 기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CI는 스타트업(Startup)의 'St'와 'Up'을 강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해 창업지원의 대표성을 상징했다. 창진원과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 창업생태계의 구성원을 하나로 연결해 기업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창진원의 핵심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창진원은 2019년 준정부기관 및 법정법인으로 지정되는 등 기관의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다. 이번 비전·CI선포를 통해 혁신창업 핵심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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