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4호 태풍 '찬투' 선제적 대응에 나서

최태욱 2021. 9. 15.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전 태풍 '찬투'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태풍 경로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재해 취약 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펌프장 점검과 함께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 통제 등을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 대처사항 점검회의 열고 총력 대응체계 가동
대구시가 15일 오전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1.09.1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전 태풍 ‘찬투’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태풍 경로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재해 취약 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펌프장 점검과 함께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 통제 등을 지시했다.

시와 구·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채 부시장은 또 침수·붕괴 위험 등 재해 취약지 인접 주민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과 강풍과 침수에 따른 피해 예방 대책 강화와 함께 농축산 시설물 파손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