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200' 통산 12주 차트인 "올해 K팝 최고 기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북미 시장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8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통산 12주째 차트인에 성공하며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혼돈의 장: FREEZE'는 지난 6월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한 후 9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했다. 이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판매량이 합산되면서 지난 9월 4일 자 차트에서 8위로 재진입했고, 11일 자 차트에서는 26위에 자리했었다.
이밖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 4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7위를 차지했다.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트렌디한 멜로디에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전 세계 Z세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10일 일본에서 미니앨범 '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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