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람, 티빙 '유미의 세포들' 출연..김고은과 절친 호흡

황소영 2021. 9.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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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람

배우 미람이 김고은의 유일한 친구로 활약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을 앞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됐다.

미람은 극 중 김고은과 대한국수 입사 동기다.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 친구 이다 역으로 분한다. 김고은의 희로애락을 가장 옆에서 함께 공유하며 리얼한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이와 관련 미람은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며 울고 웃었던 팬으로서 이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드라마 속 이다는 원작보다 밝고 명랑하게 유미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친구다. 유미와 이다의 케미스트리도 지켜봐 달라. 여러 순간들을 공감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람은 다수의 연극 무대와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머니게임', '멜로가 체질'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미람은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또 한 번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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