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지수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송금종 2021. 9. 15.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15일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은 "KT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 상생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과 생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진정한 상생협력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ICT 전시에 온·오프라인 참여지원..글로벌 매출 1000억원 달성
창업생태계 '관악S밸리' 공동사업화 '비즈콜라보' 추진으로 스타트업 육성
코로나19 극복 상생펀드·인재 고용 지원..공동 R&D 등 기술경쟁력 강화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KT는 15일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성과를 평가한 지수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해 산정된다.

KT는 중소벤처 협력사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 활성화 ▲코로나 19 극복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인정받았다. 

KT는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0여개(중복 포함)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자이텍스(두바이) 등 해외 유명 ICT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100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엔 코로나 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합한 형태 해외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KT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단계부터 KT 내부 사업부서와 매칭해 공동사업화를 진행하는 ‘비즈콜라보레이션’을 5회째 하고 있다. 올해는 근골격계 질환예방 웨어러블 로봇 등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서울대학교와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벤처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협력펀드·내일채움공제·온라인 채용관 등 경영안정화와 핵심인재 채용, 재직유지를 돕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5세대 이동통신 기반 WiFi 6 라우터 개발 등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중기부 자상한기업 협약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 등 비대면 분야 디지털 전환 활성화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은 “KT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 상생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과 생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진정한 상생협력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