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의 사역, 우리가 이어갑시다"

장창일 2021. 9.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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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원로 목회자들이 15일 조용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위로예배를 드렸다.

'미스바 광장의 사무엘'을 주제로 설교한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은 민족이 어려울 때 늘 지도자를 보내 위기에서 구해 내신다"며 "조용기 목사님이야말로 6·25전쟁 직후 아무것도 남지 않은 우리나라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로 민족을 복음으로 구한 목회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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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계원로들 참석한 가운데 빈소에서 조 목사 위로예배
조용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들이 15일 조용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위로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장환 김삼환 장종현 최성규 오정현 오정호 이동원 이영훈 목사 등이 참석했다.

‘미스바 광장의 사무엘’을 주제로 설교한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은 민족이 어려울 때 늘 지도자를 보내 위기에서 구해 내신다”며 “조용기 목사님이야말로 6·25전쟁 직후 아무것도 남지 않은 우리나라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로 민족을 복음으로 구한 목회자”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도 모두 조 목사님께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이제 남은 우리가 조 목사의 복음 사역을 이어 민족과 세계 복음화에 나서자”고 권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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