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건립한다

이영규 2021. 9.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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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3-4번지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경안천 생태환경체험교육관'(가칭)을 건립한다.

종합환경교육센터 역할을 하게 될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연면적 3300㎡, 지상 3층 규모에 환경교육실, 생태체험실, 태양광 발전설비 등이 들어선다.

시는 환경교육센터를 경안천 도시숲·갈담 생태숲과 연계한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하고, 인근 에버랜드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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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3-4번지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경안천 생태환경체험교육관'(가칭)을 건립한다.

종합환경교육센터 역할을 하게 될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연면적 3300㎡, 지상 3층 규모에 환경교육실, 생태체험실, 태양광 발전설비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 목표다.

용인시는 내년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절반인 69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환경교육센터를 경안천 도시숲·갈담 생태숲과 연계한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하고, 인근 에버랜드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탄소중립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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