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광주광역시와 15일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광주 내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 중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에게 보험료의 30%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20~50%를 5년간 지원하고 있어 고용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광주광역시와 15일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광주 내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 중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에게 보험료의 30%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내년부터 최대 3년간의 추가 지원을 시행할지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20~50%를 5년간 지원하고 있어 고용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공단은 2018년 4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11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1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사업주의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및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제도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사회안전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적극 홍보하고, 사업의 확산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제발 하나만 사주세요"…동네편의점 때아닌 컵라면 폭탄세일 - 아시아경제
- 40억 강남 아파트 '결정사 모임'…애들끼리 만나게 합시다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까르보불닭' 받고 눈물 흘린 美소녀…삼양의 '깜짝 파티' - 아시아경제
- [단독]현대차, 가솔린 소형엔진 국내생산 접는다 - 아시아경제
- “삼성 주6일 근무? 우린 주4일!”…워라밸로 주목받는 중견기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