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추석 연휴 다양한 행사 마련

안창한 2021. 9.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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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지역민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특별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실내에서는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공간인 '우리놀이터'가 본격 오픈해 남승도 놀이, 시조겨루기, 실뜨기, 공기놀이, 고누 등 보드게임 형태로 발전한 전통놀이와 디지털 AR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팽이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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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체험을 즐기는 관람객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지역민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특별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전통놀이 등을 선보인다.

야외 체험은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줄타기, 한국형 타로점, 한궁 체험 등이 유익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는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공간인 ‘우리놀이터’가 본격 오픈해 남승도 놀이, 시조겨루기, 실뜨기, 공기놀이, 고누 등 보드게임 형태로 발전한 전통놀이와 디지털 AR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팽이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도 문을 열고 대형 슬라이드와 트램펄린, 터널 속 볼 풀장, 암벽타기 등 실내 놀이시설과 야외 체험장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통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야외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북춤과 판소리공연,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한 상설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도 매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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