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과연 호랑이는 있을까?

김재산 2021. 9. 15.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호랑이 숲 이동 경로에 신규 스토리텔링 포토 존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호랑이 숲 이동 중 수목원의 지형 특성 상 겪는 불편을 '바닥벽화'라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 이동 경로에 신규 스토리텔링 포토 존 조성
백두대간수목원은 호랑이 숲 이동 경로에 신규 스토리텔링 포토 존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을 조성했다.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 바닥벽화.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호랑이를 찾아라' 바닥벽화.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호랑이 만나러 가볼까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호랑이 숲 이동 경로에 신규 스토리텔링 포토 존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호랑이 숲 이동 중 수목원의 지형 특성 상 겪는 불편을 ‘바닥벽화’라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호랑이 만나러 가능 길의 조성 구간 콘셉트는 ‘스토리텔링’이다.
△호랑이 만나러 출발 △호랑이를 찾아라 △호랑이 스토리텔링 △호랑이 트릭아트의 4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은 호랑이 숲을 찾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각각의 특색 있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 구간의 호랑이 트릭아트는 호랑이 숲 앞에 그려져 있어 당장이라도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한 캐릭터와 실감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수목원은 기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봉자페스티벌 기간(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 포토존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호랑이 그립톡’을 증정한다.

수목원 허재균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가을 수목원을 방문해 봉자페스티벌을 즐기는 동시에, 호랑이 숲 가는 길의 포토 존을 통해 재미있는 인증 사진을 찍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