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아가씨가요제,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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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를 대표하는 신인가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성장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지난 10년을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연)는 지난 10일 저녁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이 왕중왕전 경연을 펼쳤다.
왕중왕은 현장 투표와 유튜브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선발했으며, 최종 집계 결과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제4회 대상 수상자였던 가수 김성범씨가 1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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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역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 뉴스사천 |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시를 대표하는 신인가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성장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지난 10년을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연)는 지난 10일 저녁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이 왕중왕전 경연을 펼쳤다. 이날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는 제1회부터 9회까지 대상·금상을 거머쥐었던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출연해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이날 왕중왕전은 유튜브 삼천포아가씨TV로 실시간 중계돼 20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관람을 했다.
▲ 가수 김성범 씨가 1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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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요제에는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방울자매를 비롯해 장구의 신 박서진(2회 최우수상), 미스터트롯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성빈(3회 대상), 남승민(제8회 은상) 등 초대가수로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바울 자매가 초대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
ⓒ 뉴스사천 |
이날 삼천포아가씨가요제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연)는 은방울자매에게 가요제를 빛내준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본 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본 가요제를 알리는 데 앞장 선 가수 박서진에게는 감사패를,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성빈(제3회 대상)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더불어 이날 경연에 참가한 역대 수상자 9명 전원에게도 참가기념패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해 10주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왕중왕전은 유튜브 삼천포아가씨TV에서 실시간 중계했으며, 서경방송에서는 녹화 중계를 할 계획이다.
이미연 대회장은 "지난 10년을 뒤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한 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올해도 행사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끝에 10회 행사를 무사히 치렀다.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전국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함께 해준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한다. 2022년 11회 가요제도 사천시의 대표문화축제로, 사천시민들의 자랑으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를 벤치마킹해 본 가요제를 특화된 음악축제 형식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가수 성빈 씨의 축하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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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남승민 씨의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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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왕중왕전 출연자와 가요제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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