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 운영

권지혜2 2021. 9.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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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사봉유아자연배움터 본격 개장을 맞아, 관내 유아자연배움터 3곳에서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2019년에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지난해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남현동에 2개 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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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사봉유아자연배움터 본격 개장을 맞아, 관내 유아자연배움터 3곳에서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2019년에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지난해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남현동에 2개 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자연배움터'는 산이나 공원 일대 숲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나무실로폰, 곤충호텔, 해먹 등 각종 숲 체험 놀이시설물을 마련했다.

이번 '유아자연배움터 100개 즐기기' 프로그램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총 16회의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모두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안내 동영상을 17일부터 유튜브 채널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 올린다.

각 유아자연배움터별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삼성동에서는 자연을 활용한 직업탐방 '숲자니아',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무전기를 활용한 추리로 곤충을 알아보는 '모여봐요, 곤충의 숲'이 운영된다.

코스별 체험 후에는 자연 속 추억이 담긴 우드스피커, 나무곤충, 자연향 스프레이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국사봉에서는 숲속 나무로 만든 악기와 숲의 소리를 내는 악기를 활용한 음악회 '숲속칸타빌레'를 운영할 예정이다.

토요일은 현악사중주(연주자그룹 서경뮤직소사이어티), 일요일은 가야금(연주자그룹 가야금앙상블모리)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9월 26일에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에서 진행될 가야금 연주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관악구청 공원녹지과)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40분에 운영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회당 다섯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용료는 삼성동과 도시농업공원은 3천 원, 국사봉은 1천 원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뛰어놀 곳을 잃어버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한 체험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관악산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숲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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