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결승골' 이창민, K리그1 29R MVP

김우중 2021. 9.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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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창민이 K리그1 29R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주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제주 이창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하나원큐 K리그 2021' 29라운드 MVP, 베스트11, 팀, 매치를 발표했다.

MVP로 선정된 이창민은 지난 11일 인천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제주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민은 1대1 무승부 상황에서 경기종료 직전 박원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지난 4월 이후 첫 연승을 기록했다.

K리그1 2021 29R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0일 열린 포항과 대구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전반전을 0대1로 뒤진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서 세징야, 에드가가 연속 골을 넣으며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김인성이 이름을 올렸다. 김인성은 지난 11일 부천전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8경기 만에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11일 부천전 득점 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는 김인성.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29R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끝으로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2일 열린 안산과 부산의 경기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총 슈팅 26개의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고 나란히 1골씩 주고받았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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