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크린X로 본다

조연경 2021. 9.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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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스크린으로 즐기는 리얼함이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내달 13일 스크린X 포맷 개봉을 확정, 개봉 기념 익스클루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 '베놈'의 폭발적인 흥행 후, 속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X 개봉이 확정되면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예상케 한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크린 X 특별관 포맷 상영은 스크린X의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윙 스크린을 통해 빌런 히어로 베놈과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의 액션 대결 시퀀스가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며 한층 화려한 볼거리와 시원한 액션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광활하게 뻗은 스크린X의 3면에서 빌런 히어로 베놈과 사상 최악의 악당 카니지가 긴 촉수를 활용해 3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펼쳐지는 액션 시퀀스 등 스크린X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연출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함께 공개된 익스클루시브 포스터는 베놈의 강렬한 비주얼을 특별한 아트웍으로 담아냈다. 빌런 베놈의 아우라와 독보적 매력이 시선을 끄는 한편, 당장이라도 혀에 감싸여 집어삼켜질 듯한 임팩트 있는 표정이 일러스트화되어 개성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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