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설명회 문전성시

최태욱 2021. 9. 15.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영진전문대 청문관 203호 강의실은 재학생이 아닌 일반인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가 마련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 설명회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높인 사회인 35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참석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과 심리상담사 등 자격 취득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 지원..내달 4일 마감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지난 14일 저녁 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설명회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2021.09.1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지난 14일 영진전문대 청문관 203호 강의실은 재학생이 아닌 일반인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가 마련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 설명회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높인 사회인 35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참석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열린 입학 설명회에도 연출되는 등 설명회에는 성인학습자에 뜻을 둔 일반인 13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해 대학에 등교하고 온라인으로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 토요반을 내년에 첫 개설하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선발에 나섰다.

이 학과는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 중 만 35세 이상 합격자에겐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 혜택을 지원하며,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학생 본인 부담 없이 대학에 다닐 수도 있다.  

수업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맡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 등도 선택해 취득 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은 수시1차 모집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0월 4일에 25명을 대학 자체전형으로 선발한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사회복지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성인학습자 토요반이 개설되는 만큼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