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선제골에도..맨유, 영보이스 상대 1-2 역전패

임지혜 2021. 9. 15.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컴백 후 치른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과 함께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12년 4개월여 만에 넣은 UCL 골이었다.

10명으로 수적 열세 속에 싸운 맨유는 후반 21분 모우미 은가말루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50분 조르당 시바체우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1-2로 역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 완비사카 퇴장, 10명으로 싸운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EPA,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컴백 후 치른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과 함께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소속팀 맨유는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F조 조별리그 1차전 영보이즈(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은 맨유에서 나왔다. 전반 13분 호날두는 왼쪽에서 올라온 브루나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만 돌려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12년 4개월여 만에 넣은 UCL 골이었다.

그러나 호날두 골은 결승 득점이 되지 못했다. 전반 35분 맨유 에런 완비사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고 전반은 1-0으로 마쳤다. 

10명으로 수적 열세 속에 싸운 맨유는 후반 21분 모우미 은가말루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50분 조르당 시바체우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1-2로 역전패했다.
jih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