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가 일상에 스며들다"

김현준 2021. 9. 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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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스며들다."

골프존은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었다.

"상권과 주거 밀집 지역에 들어서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고, 골프 참여 유희성을 높여 하나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스포츠경영 연구팀이 스크린골프 산업과 시장, 사회문화적 가치, 골프 대중화에 대한 실질적 효과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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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일상에 스며들다."

골프존은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기존 고비용 투자 및 장시간 소요 스포츠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꿨다. 2000년대 등장한 스크린골프를 통해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권과 주거 밀집 지역에 들어서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고, 골프 참여 유희성을 높여 하나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스포츠경영 연구팀이 스크린골프 산업과 시장, 사회문화적 가치, 골프 대중화에 대한 실질적 효과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연구팀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골프존 이용 회원 2136명 대상 설문조사를 펼쳤다. "스크린골프가 비용이 적어 가성비가 뛰어나고, 회식과 친구 및 가족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고 호평했다.

스크린골프 참여는 또 기분 전환은 물론 생활 활력과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근무시간 생산성 증가 등 이용자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보다 젊은층에 오히려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게 흥미롭다.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한 이용자들은 실내, 외 연습장 대비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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