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로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1순위에 3만명 넘게 몰려

류태민 2021. 9.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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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 마지막 로또 청약 단지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1순위 청약에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전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151가구 모집에 3만4537명이 신청했다.

104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자의 68% 수준인 2만3497명이 몰려 평균 2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공급하는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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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수원 광교신도시 마지막 로또 청약 단지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1순위 청약에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중도금 대출 불가에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열기를 재확인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전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151가구 모집에 3만453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28.72대 1이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주택형은 전용 60㎡A 타입으로 집계됐다. 14가구 모집에 385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75.64대 1로 나타났다. ▲전용 60㎡B(251.36대 1), ▲전용 84㎡(225.93대 1), ▲전용 69㎡(200.73대 1) 등 다른 주택형도 평균 경쟁률 200대 1을 넘어섰다.

청약 인원이 가장 많은 주택형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였다. 104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자의 68% 수준인 2만3497명이 몰려 평균 2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공급하는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꼽힌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50가구) 청약에서도 8894명이 신청했다.

단지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 블록에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 60~84㎡, 총 21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 분양가는 9억원 후반대로 인근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18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분양물량 전체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청약 대기자의 고민도 깊어진 모양새다.앞서 시행사측은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며 분양물량 전체에 대해 중도금 대출 불가 방침을 안내했다. 통상 중도금 대출 상한선인 분양가 9억 원을 넘지 않는 물량에 대해선 시공사의 알선에 따라 시중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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