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챔스의 신이 된 호날두, 최다골에 이어 최다 출전 기록까지

이종현 기자 2021. 9. 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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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상 최다 출전 대기록까지 세웠다.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135호 골로 이 부문 최다골 기록을 또 늘렸다.

호날두는 서른 살 기점이었점 2015-2016시즌부터 레알마드리드의 UCL 3연패 이끌 득점왕은 물론 43골을 몰아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위상을 급격하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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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처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상 최다 출전 대기록까지 세웠다.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맨유가 영보이스에 1-2로 역전패했다.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해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전 1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135호 골로 이 부문 최다골 기록을 또 늘렸다. 지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호날두는 맨유 복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35분 아론 완비사카가 퇴장당했고 후반전 20분 우미 은가말루, 추가시간 조르당 시바체우에게 실점해 패배한 것이 옥에 티다.


맨유는 패배했지만 호날두는 이 경기 출전을 통해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176경기를 뛰고 있던 호날두는 이케르 카시야스(177경기)에 이은 최다 출전 2위였는데 이 경기를 통해 타이를 이뤘다. 차비 에르난데스(151경기), 리오넬 메시(149경기), 라울 곤잘레스(142경기)가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는 또 영보이스전 득점으로 총 36개 팀에 골망을 흔들었는데 메시와 함께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 서른 살 이후 치른 챔피언스리그 68경기에서 63골을 기록 중인데, 2위보다 35골이나 많은 기록이다. 호날두는 서른 살 기점이었점 2015-2016시즌부터 레알마드리드의 UCL 3연패 이끌 득점왕은 물론 43골을 몰아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위상을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후 유벤투스와 맨유 유니폼을 입고도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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