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해루질 사고 소방드론이 생명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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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2시 30분쯤 중구 운북동 인근 바닷가에서 해루질 중 갯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성응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어패류를 채집하는 일명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해루질 활동 전에 물때 정보와 출입금지구역을 미리 파악한 뒤 갯벌에 들어가야 하며, 이때 절대 혼자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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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2시 30분쯤 중구 운북동 인근 바닷가에서 해루질 중 갯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조대상자는 80대 노인으로 해루질 중 갯벌에 몸이 빠져서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촌각을 다투는 시간에 넓은 갯벌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소방드론이 정확하게 파악했고, 함께 출동한 구조대원이 요구자에게 접근해 안전벨트와 로프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강성응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어패류를 채집하는 일명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해루질 활동 전에 물때 정보와 출입금지구역을 미리 파악한 뒤 갯벌에 들어가야 하며, 이때 절대 혼자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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