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개大 수시 경쟁률 상승..약대 강세, 국립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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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이 18.49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1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18.49대 1로 지난해(16.37대 1)보다 상승했다.
전국 10개 교대 수시 전체 평균 경쟁률은 5.81대 1로 작년(4.91대 1)보다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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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16.37대 1)보다 경쟁률 상승
약대 경쟁률, 역대 의약계열 통틀어 최다
성균관대 논술 약학과 666.4대 1
교대 수시 평균 경쟁률 5.81대 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이 18.49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약대는 의약계열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대도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1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18.49대 1로 지난해(16.37대 1)보다 상승했다.
15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10.9%(3707명) 감소하고 고3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2.0%(8623명) 증가한 영향이다.
14일 마감된 동국대는 수시 경쟁률 23.10대 1로 지난해(19.91대 1)보다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논술전형 약학과로 6명 모집에 3501명이 지원해 583.50대 1로 마감됐다.
건국대도 24.31대 1을 기록해 작년(19.97대 1)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논술전형 수의예과로 9명 모집에 2244명이 몰려 249.33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수시 전체 경쟁률이 22.24로 작년(20.9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논술전형 의학부는 18명 모집에 3499명이 지원해 194.39대 1을, 약학부는 20명 모집에 2945명이 몰려 147.25대 1로 마감됐다.
약대 경쟁률은 역대 의약계열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성균관대 논술 약학과는 666.4대 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인하대의 논술전형 의예과 경쟁률인 487.8대 1보다 높다. 이외에도 동국대 논술전형 약학과는 583.5대 1, 경희대 논술전형 약학과는 431.6대 1을 기록했다.
의대 수시모집 경쟁률 1위는 아주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468.6대 1(오후 6시 기준)로 가장 높았다. 인하대 논술전형 의예과는 486.5대1로 두번째로 높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약대 수시 경쟁률이 역대 의약계열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나 약대 학부제 모집에도 불구하고 의대 선호도가 높은 것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며 "반수생, 재수생 이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약대, 의예과 논술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10개 교대 수시 전체 평균 경쟁률은 5.81대 1로 작년(4.91대 1)보다 상승하였다. 광주교대, 대구교대를 제외하면 경인교대, 서울교대 등 8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높아졌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으로서의 교육대 선호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방 거점 국립대 수시 모집 경쟁률도 대체로 상승했다. 의약계열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영향이다. 경북대와 부산대는 논술전형 지원자가 대폭 상승했다. 9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9.32대 1로 지난해 7.9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대학들의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중간 집계한 결과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23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6.1대 1로, 작년(7.4대 1)보다 하락했다.
인하대는 14.27대 1로 작년(14.8대 1)보다 근소하게 낮았고, 성신여대는 오후 4시 기준 10.5대 1로 작년(12.9대 1)에 비해 낮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성신여대, 인하대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지 않은 대학 중심으로 해당 학교와 동문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경쟁률에서 선방할 수 있었다"며 "수험생들에게 학교가 더 노력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경쟁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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