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재난지원금 전시민 지원방안 논의

오명규 2021. 9. 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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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가 14일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되면서 실제 가구별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참석 의원들은 공감했다"며, "9월 말 임시회를 개최하여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1만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근거 조례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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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김정섭 공주시장과 시의회의 모습 보며 "그래도 다행"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가 14일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상생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만여 명의 공주시민까지 모두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되면서 실제 가구별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참석 의원들은 공감했다"며, "9월 말 임시회를 개최하여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1만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근거 조례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공주시 신관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인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은 "코로나 19의 촘촘치 못한 정부 정책을 보면서 방역대책과 더불어 국민상생 재난지원금의 지급기준 마련 조차 조사에 대한 형평성등 국민의 불신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었다"면서, "그러던 차에 지방 정부인 지역의 김정섭 공주시장과 시의회가 나서서 보듬어 주고, 치유해 주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지자체 자율 결정으로 상생재난지원금이란 명목으로 부자들도 지급해 줘야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알지 못하겠다"며, "노 코멘트 한다"고 밝혔다.

이종운 의장은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와 상대적 소외감 등 끊이지 않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련 조례안을 의회에서 최대한 신속한 절차로 처리하겠다”며, “11만 공주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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