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회 코로나19 이후 사회백신 프로젝트2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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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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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10월 15일까지 사랑의열매 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접종 등의 대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상 전반에 제약과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생계 문제, 아동·청소년 학력 격차 심화, 돌봄 공백 등의 어려움이 깊어지면서 정부는 물론 민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 시작한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활동과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위한 6개 사업을 선정해 총 39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120억원 규모의 2회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사회백신 프로젝트Ⅱ’는 ‘우선지원 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지원가능하다.
‘우선지원 주제’ 사업은 전국을 지원범위로 하고 있다. 기관 등의 종사자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양·질 개선을 위한 인력지원’, 코로나 블루 해소 및 주민 연대를 위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및 활동 지원’, ‘온라인 교육의 한계 보완을 위한 대면·보충교육 지원’사업이다.
‘자유주제’사업은 전국 및 지역을 지원범위로 우선지원 주제 외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의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며, 2개 이상의 주제가 결합된 사업의 제안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우선지원 주제’ 사업의 경우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협회 및 단체이며, ‘자유주제’사업은 광역시·도 단위 사업 수행이 가능한 협회·기관·단체 또는 시·도 지역 내 3개 이상의 기관·단체와 협력이 가능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사업기간은 사업 특성,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2~3년이며, 선정된 기관은 ‘우선지원 주제’사업은 최대 10억원, ‘자유주제’사업은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업심사를 진행해 11월 중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발표하며, 12월 중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회백신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7일 오후 1시까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chest.or.kr)내 게시된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재난에서도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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