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식품, 추석 맞아 양주·동두천에 송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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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군자식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수년째 나누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인 사군자식품이 송편 1500인분(15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예년 같지는 않지만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송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군자식품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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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마다 떡국 떡, 송편 기부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군자식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수년째 나누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인 사군자식품이 송편 1500인분(15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서연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250만원 상당의 송편 1500인분을 기부했다.
다음 날인 14일에도 박서연 대표는 동두천시에 송편 1500인분(1500㎏)을 기부했다.
사군자식품은 국내산 찹쌀과 멥쌀만으로 떡을 만들어 주로 군부대 등에 납품하는 등 HACCP 인증을 받은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떡 생산 업체다.
여성 기업인인 박서연 대표는 2014년 사군자식품 설립 이후 수년째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떡을 기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예년 같지는 않지만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송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군자식품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삶을 돌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뜻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매해 명절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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