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활용 특허기술 60여건 中企에 무상 이전

최문갑 2021. 9. 14.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5개 발전공기업 중 처음으로 미활용 특허 64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나눔 사업은 대기업, 공기업,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전경.

[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5개 발전공기업 중 처음으로 미활용 특허 64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상으로 이전하는 미활용 특허는 ▲수·화력발전 52건 ▲신재생 6건 ▲환경 3건 ▲계측센서 및 부품 3건 등이다. 대표적인 특허기술은 가스터빈 부품정비방법, 발전소 제어시스템 등이다.

기술나눔 사업은 대기업, 공기업,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산업부 제4차 기술나눔’ 시행계획에 따라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것이다.

무료 기술나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10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