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건설사 3곳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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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 관리체계 및 제도이행 능력을 보유한 주요 건설사(목표관리업체 3개사)와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온실가스·에너지 배출량 및 소비량을 선도적으로 관리해 건설업 부문의 저탄소 사회 구조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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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부문 친환경 구현"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건설업 부문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건설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업체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3개 건설사는 2022년도 온실가스·에너지 1만5005 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를 감축하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앞서 2019년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에는 포스코건설, DL E&C, 삼성엔지니어링, 일성건설과 협약을 맺어 감축 계획을 세웠다.
온실가스 관리체계 및 제도이행 능력을 보유한 주요 건설사(목표관리업체 3개사)와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온실가스·에너지 배출량 및 소비량을 선도적으로 관리해 건설업 부문의 저탄소 사회 구조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건설현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선도적인 건설사들과 협력하여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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