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판타즈모,'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투자 MOU 체결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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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14일 소회의실에서 '판타즈모' 신정범 대표이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문 군수는"판타즈모가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행정적 뒷받침으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을 꼭 성공시켜 수려한 합천이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고로 만들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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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조성 국내 최대인 45m 높이 스카이타워 및 복합체험 공간 조성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MOU 체결식 [이미지출처=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14일 소회의실에서 '판타즈모' 신정범 대표이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8월 판타즈모의 사업 시행계획서 제출에 따라 지난 3일과 8일 대병면, 용주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은 합천군영상 테마파크 및 보조댐 관광지와 악견산 정상 부근을 연결하는 3km 길이의 케이블카 조성과 함께 국내 최대인 45m 높이의 스카이타워 및 복합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고 핵심 관광지인 영상 테마파크와 연계한 하부정류장 및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합천호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악견산에 상부 정류장을 두고 있어 케이블카 입지 여건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문 군수는“판타즈모가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행정적 뒷받침으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을 꼭 성공시켜 수려한 합천이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고로 만들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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