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자유로워"..원호, 모두 다 가능한 우리의 '블루'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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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원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를 발매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 '블루 레터'는 요즘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되는 상태를 푸른 바다에 비유한 앨범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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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원호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원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를 발매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 '블루 레터'는 요즘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되는 상태를 푸른 바다에 비유한 앨범이다. 이전보다 한층 더 에너제틱하고 짙어진 원호의 긍정 바이브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블루(BLUE)'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팝 댄스 장르의 곡. 우울한 무드와 바다의 푸른 색을 동시에 상징하는 '블루'의 이중적 표현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모든 게 다 아름다워 누구도 못 말려 우린 자유로워" "이미 우리 안에 있어 누가 뭐라 해도 우리 마음대로" "Can you feel, feel the blue?" 등 답답한 현실 속 자유를 외치는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원호의 자유롭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노래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원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또 바다의 형상을 한 무대로 청량함을, 클래식카를 타고 속도감 있는 연출을, 파티를 즐기는 모습에서 젊은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루' 외에도 인트로곡부터 '노 텍스트 노 콜(No Text No Call)',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24/7', '스트레인저(Stranger)', '블루' 영어 버전 트랙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담겼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원호.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보컬, 프로듀싱 능력까지 두루 갖춘 원호의 음악적 성장이 또 한 번 큰 만족감을 안긴다.
사진=원호 '블루'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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