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용기 피해 대책 마련 '일보전진'

박하림 2021. 9.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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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장신상 군수)은 14일 제8전투비행단에서 군용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공군 참모총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회 의장,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위원회가 참석했고, 공군 측에서는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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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군 참모총장 사전면담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장신상 군수)은 14일 제8전투비행단에서 군용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공군 참모총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회 의장,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위원회가 참석했고, 공군 측에서는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횡성군에서 지속적으로 면담을 요구한 가운데 공군이 사전면담을 제시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번 면담에서 군민 피해상황 및 요구사항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하고 향후 있을 정식면담에서 답변서를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군용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현안추진TF를 구성하고 민·관·군 협의회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추진했으며 국방위원장 면담, 공군본부 실무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타기지 훈련으로 블랙이글스 야간 훈련 감소(월 15→4회), 12시 이후 군용기 훈련 자제, 군용기 이착륙 절차 개선 및 엔진 정비 시설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장신상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용기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공군 참모총장 면담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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