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아동 의료 지원 나서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9.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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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의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난 13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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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병원장(왼쪽)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의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난 13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설립돼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가정을 찾아주는 복지를 시작으로 국내입양, 가정위탁, 미혼모지원, 장애인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학대피해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진료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원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질환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때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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