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아들과 캠핑..텐트 설치도 혼자 뚝딱

이슬 2021. 9.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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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박은혜가 두 아이들과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위해 텐트를 구입한 박은혜는 "더 큰 걸 사고 싶었지만 이 사이즈도 여자 혼자 치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결국 3-4인용 구입"이라며 "결론은 두 번 쳐보니 할 만하더라는 텐트는 치는것보다 걷을 때 너무 지치더라는 더워지기 전 아침 일찍 걷는 것이 진리 라는"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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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글맘 박은혜가 두 아이들과 캠핑을 떠났다.

14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박 한번 하고 이렇게 차박 텐트 치나 진짜 텐트로 치나 다를 게 없다고 판단하고 바로 텐트를 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쌍둥이 아들과 캠핑을 하는 박은혜가 담겼다. 뽀뽀를 하고 있는 세 가족은 캠핑장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캠핑을 위해 텐트를 구입한 박은혜는 "더 큰 걸 사고 싶었지만 이 사이즈도 여자 혼자 치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결국 3-4인용 구입"이라며 "결론은… 두 번 쳐보니 할 만하더라는… 텐트는 치는것보다 걷을 때 너무 지치더라는… 더워지기 전 아침 일찍 걷는 것이 진리 라는…"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겁든 어떻든 혼자 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고~ 추워지기 전에 쉬는 날마다 열심히 다녀서 텐트 산 거 뽕 뽑기로 ㅎㅎ 가까운 곳으로 익숙해지면 멀리도 다녀봐야지"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주위에서 편한 집 두고 왜 고생인지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애들 이 이 나이 지나면 이런 추억 못 만들어 줄것 같아서… 나의 부모님께서도 나에게 어린 시절 이런 추억들을 만들어 주신것 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다녀오면 온몸이 아파도 열심히 다닐 거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18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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