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여권' 받은 BTS..'대통령 특사' 특명 [영상]

정원우 기자 2021. 9. 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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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유엔총회에서 특사 활동 시작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방탄소년단, BTS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로 BTS를 초청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멤버 7명 모두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을 받았다.

BTS의 리더 RM(김남준)은 "한 국민과 개인으로서 이런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대통령께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특별사절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BTS는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20일 유엔 총회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원우 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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