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mRNA 코로나 백신 임상1상 환자 투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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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EG-COVID)에 대한 임상1상 투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후보 물질은 2주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회사측은 EG-COVID가 유럽발 변이 바이러스인 'D614G'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최초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야생형)를 기반으로 개발된 mRNA 백신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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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아이진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EG-COVID)에 대한 임상1상 투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후보 물질은 2주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EG-COVID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두 단계로 나눠서 진행한다.
1단계는 45명의 대상자를 3개군으로 나눠 mRNA 용량 기준으로 50㎍(마이크로그램) 100㎍, 200㎍을 각각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1단계 대상자들의 투여 완료 후 약 4주 간의 안전성 관찰 기간을 거쳐 중간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1단계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에서 진행하며, 2단계에서 임상 진행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진 측은 약 3개월 이후부터 1단계 중간분석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EG-COVID가 유럽발 변이 바이러스인 'D614G'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최초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야생형)를 기반으로 개발된 mRNA 백신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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