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유랑버스 '버스차장 어울이', 진부재래시장 방문하다 

박하림 2021. 9.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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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네바퀴 라운드테이블-문화공감유랑버스 '버스차장 어울이'가 14일 강원 평창군 장평터미널과 진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을 펼쳤다.

버스차장 어울이는 지난 6월15일 대화터미널과 평창올림픽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장평터미널에서 진부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차장 어울이'와 공연팀이 탑승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동네'란 주제로 문화공감 인터뷰와 버스킹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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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픽 평창' 찾아가는 네 바퀴 라운드테이블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찾아가는 네바퀴 라운드테이블-문화공감유랑버스 '버스차장 어울이'가 14일 강원 평창군 장평터미널과 진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을 펼쳤다.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진행하는 원탁회의를 말한다.

버스차장 어울이는 지난 6월15일 대화터미널과 평창올림픽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장평터미널에서 진부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차장 어울이'와 공연팀이 탑승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동네‘란 주제로 문화공감 인터뷰와 버스킹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오후에는 진부전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평창유랑인터뷰와 종점(장터)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버스차장 어울이의 출연진으로는 MC 김보원이 '어울이'를 연기하고, MC 박경윤이 '울리미'를 연기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전달했다.

재즈피아노 연주자 박미소와 밴드 비온디엠(언덕 넘어-Beyond 새로운 음악-Music, 단장 이진구, 드럼 송지훈, 베이스 한승규, 보컬 김소원)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일 평창군 문화예술재단 야외무대에서는 평창군 내 ‘다양한 울림 끌어내기’의 일환으로 주민대상 사업 보고회와 피칭대회가 개최됐다. 아울러 자발적인 문화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참여자 25인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도시 조성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군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다 함께 어울리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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