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톱6, 연세대 의과대학에 1억원 기부 "유종의 미"

박상우 2021. 9. 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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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뉴에라프로젝트와 '미스터 트롯' 톱6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4일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 '미스터 트롯' 톱6와 팬들의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년 6개월 간 함께 호흡을 맞춘 톱6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과대학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비인후과 연구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미스터 트롯' 톱6의 직업 특성상 코와 목, 귀 등 주요 신체 기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연세대학교 유대현 의과대학장,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 뉴에라프로젝트 박설화 대표, '미스터 트롯' 톱6 대표로 영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탁은 "모든 의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초 의학 발전을 통해 많은 병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되면 환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많은 의학 연구자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연세대학교 병원과 '미스터 트롯' 톱6는 이날의 인연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자로 '미스터 트롯' 톱6 매니지먼트를 종료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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