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BTS, 대한민국 품격 높여"..BTS "대통령, 너무 좋은 기회 주셨다"

이지은 입력 2021. 9. 14. 15:10 수정 2021. 9. 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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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에게 14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한 문재인 대통령이 "BTS가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다"며 치하했다.

BTS를 대표해 RM(김남준)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는, 한 국민과 개인으로서 이런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대통령께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특별사절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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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방탄소년단(BTS)에게 14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한 문재인 대통령이 "BTS가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다"며 치하했다. 이에 BTS는 "특사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BTS에게 특사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을 갖고 "여러모로 참 고마운 것이 (BTS가) K-팝, K-문화의 위상을 더없이 높이 올려줌으로써 대한민국의 품격을 아주 높여 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 정상들을 만나면 BTS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외교활동이 수월해졌다는 경험도 공유했다. 김정숙 여사 역시 "우리 세대는 팝송을 들으며 영어를 익혔는데, 요즘 전 세계인들은 BTS의 노래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며 BTS가 한국어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BTS는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에 참석,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행사에서 연설한다. 문 대통령은 "유엔에서 SDG를 위한 특별행사를 여는데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BTS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며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대단히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BTS를 대표해 RM(김남준)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는, 한 국민과 개인으로서 이런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대통령께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특별사절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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