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명절 대규모 확산 우려

권기웅 2021. 9.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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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3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차단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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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쿠키뉴스 DB) 2021.09.14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3명으로 늘었다.

영주 142~14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지난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가족에 대해 긴급히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추가확진자에 대해 이동 동선,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를 의뢰하고 특별한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차단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주말을 포함한 추석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관련 문의는 영주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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