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국내 최초 '스마트 경로당' 작은 복지관 구축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9.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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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면 기동경로당을 지난 7월에 신축하고 네트워크 인프라와 AI(인공지능)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KT 사회공헌 연계사업비 2500만원으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은 KT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AI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음성을 활용한 전동커튼, 전등,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들이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체온 측정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회의,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맞춤형 놀이 운영 시스템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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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인프라와 AI를 접목한 국내 최초 스마트경로당 운영
KT 사회공헌 연계사업비 2500만원으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을 구축했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면 기동경로당을 지난 7월에 신축하고 네트워크 인프라와 AI(인공지능)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KT 사회공헌 연계사업비 2500만원으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은 KT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AI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음성을 활용한 전동커튼, 전등,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들이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체온 측정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회의,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맞춤형 놀이 운영 시스템도 구축하게 됐다.

또한 KT에서 개발한 키오스크 앱을 통한 교통 예매(열차), 무인 민원 발급기, 병원 예약, ATM기 사용 등 다양한 키오스크 활용을 접해 볼 수 있도록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을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홀로 삶 어르신(10가구 선정) 등 관리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케어 로봇을 지원해 응급 알림 및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홀로 삶 어르신들을 실시간 케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T 김삼진 팀장은 “ESG 경영의 목적으로 섬 지역 경로당 혁신의 시작 점으로 ‘섬마을 작은 복지관’을 신안군과 함께 구축했다”며 “홀로 삶 어르신들에게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다른 어르신들에게는 질 높은 여가활동과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과 KT의 매칭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 ‘섬마을 작은 복지관’ 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경로당 통합 플랫폼으로 신안군 암태면 기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향후 신안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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