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영덕시장 임시 개장 첫날 '활기'

성민규 2021. 9. 1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재로 잿더미가 된 경북 영덕시장을 대신하는 임시 시장이 개장 첫날부터 활기를 띄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덕군에 따르면 14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 임시 시장이 문을 열었다.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임시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 상인들의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 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피해 상인들을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 발길 잇따라..임시 지원센터 설치, 교통 정리·민원 해결
임시 시장 개장 첫날 모습. (영덕군 제공) 2021.09.14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화재로 잿더미가 된 경북 영덕시장을 대신하는 임시 시장이 개장 첫날부터 활기를 띄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덕군에 따르면 14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 임시 시장이 문을 열었다.

개장 준비에 들어간 지 5일 만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 46개, 임시 사무실 1개, 화장실 1개), 상하수도, 전기 등의 기반시설과 도로 포장까지 마무리됐다.

군은 임시 지원센터를 설치해 새벽부터 시장 입구 주변 교통 정리, 질서 유지에 힘썼다.

개장 첫날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의회 사무처,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발길이 잇따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피해 상인들의 입가에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한 상인은 "화재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네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임시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 상인들의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 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피해 상인들을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