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스마트 공정 자동화 '순항'..코발트프리 차세대 양극재 개발 병행

박형수 2021. 9. 14.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윈테크는 14일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필수인 공정 자동화 시스템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내 공정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윈테크는 14일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12일까지이며 계약 금액 및 계약 상대방의 정보는 계약 상호간의 영업 및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계약 만료일까지 유보한다.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공장 자동화 확대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필수인 공정 자동화 시스템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장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기업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내 공정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코윈테크는 지난 3월에 2차전지 소재기업인 탑머티리얼 지분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탑머티리얼은 현재 고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코발트프리의 차세대 양극재와 기존의 NCM 811소재를 동시에 연구개발하고 있다. EV용 배터리 시장 검증을 위한 양산라인을 준비하는 단계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소재 및 장비기업으로써 각각의 전문성과 기술력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으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로 미주, 유럽,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4분기부터 대규모 수주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탑머티리얼 매출이 연결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호조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 부문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