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유휴부지, 대규모 꽃단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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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 유휴부지가 대규모 꽃단지로 탈바꿈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맞은편 유휴부지 2만3000m²에 메밀·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해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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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 유휴부지가 대규모 꽃단지로 탈바꿈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맞은편 유휴부지 2만3000m²에 메밀·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지금 한창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곳에는 '원이 엄마'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미투리(짚신) 조형물도 설치됐다.
안동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원이 엄마 이야기.
원이 엄마가 31살의 젊은 나이로 숨진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편지로 적어 1586년 7월 16일 관 속에 함께 넣어둔 것이 1998년 발견된 것.
관 속에는 원이 엄마 머리카락과 삼으로 만든 미투리도 들어있었다.
'신어보지도 못하고 갔다'는 글은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미투리 조형물은 꽃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해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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