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사업비 1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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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등 총사업비 11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곳은 기린전통시장으로 지난 6월 4일 정식 인정시장으로 등록된데 이어 발 빠르게 공모사업에 응모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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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등 총사업비 11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곳은 기린전통시장으로 지난 6월 4일 정식 인정시장으로 등록된데 이어 발 빠르게 공모사업에 응모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개 사업으로 노후전선 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이다.
노후전선 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기린전통시장 영업 점포 90개소를 대상으로 총 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내 주차장 부재에 따른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09억 1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최대 133대까지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고객지원센터가 설치되며 3년차 사업으로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린전통시장이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주민과 이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7월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군계획 시설(주차장) 변경 결정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기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도 이달 중 착수할 계획이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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