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마흔세 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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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내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마흔세 개를 선정했다고 14일 전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유산 방문학교' 스물세 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열두 개, '테마문화재 학당' 여덟 개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교사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을 찾아 체험·활동 위주 문화유산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 측은 "문화유산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매체·교육방법을 적용해 역동적인 지역문화유산교육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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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내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마흔세 개를 선정했다고 14일 전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유산 방문학교' 스물세 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열두 개, '테마문화재 학당' 여덟 개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교사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을 찾아 체험·활동 위주 문화유산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광주 남구의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 충남 부여의 '2022 미래와 만나는 백제', 경기 과천의 '중앙동 에코박물관', 강원 속초의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 등이 뽑혔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에 머선 129'를 비롯해 경기 용인의 '용인,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부산 연제구의 '부산의 불을 밝히다',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과 건재고택의 비밀' 등이 선정됐다.
인물이나 주제를 정해 문화유산 강의와 답사를 하는 테마문화재 학당으로는 충남 공주의 '공주 문화유산을 파헤쳐라!'와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 학당', 서울 중구의 '어서와, 한양도성은 처음이지?', 전남 목포의 '목포 근대문화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측은 "문화유산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매체·교육방법을 적용해 역동적인 지역문화유산교육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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