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경찰청 지적장애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이호연 2021. 9. 14.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는"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은 신한금융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명 내외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
이날 행사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경찰청은 지난 7월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학습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자립 및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생활 맞춤형 강의도 함께 구성했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회차를 나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금융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보조강사 참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강의장 지원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는“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은 신한금융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