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필의 북 칼럼] 대선 앞두고 차기대권주자에게

2021. 9.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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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권을 향한 여야의 대통령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차기 대권주자에게 제시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의 전략기획특보로 대통령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김재록 작가의 날카로운 비평이 눈에 띄는 (모아북스) 과연 김재록 작가는 대선주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이 땅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차기 대권주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함께 대중의 지지와 심판의 힘은 오직 국민만이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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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권을 향한 여야의 대통령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차기 대권주자에게 제시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의 전략기획특보로 대통령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김재록 작가의 날카로운 비평이 눈에 띄는 (모아북스) 과연 김재록 작가는 대선주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와 함께 국격이 추락하고 있다.

더구나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곤경 속에서 가족, 사회, 국가 질서는 급속도로 혼돈 속으로 가고 있고 생존과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꿈과 소망도 희미해지고 있다.

출산율 세계 최하위에 고령화는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정치사회, 교육, 국방, 경제, 외교, 안보 등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또 한 번의 선거를 앞두고 이 시대에 새로운 시대의 대권주자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향해 잠재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와 철학을 통해 이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제 낡은 고정관념과 구태 정치를 넘어 시대를 초월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치 개혁을 추진하며 완성해야만 한다.

그리고 대권에 출마한 후보자는 대중의 지지와 검증을 통한 판단을 투표로 결정해야 하는 벼랑 끝에 서 있지만, 국민은 주권을 포기할 수는 없다.

후보를 검증하는 구체적인 시각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해법과 전략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 이제 차기 대권론을 통한 한국의 미래를 그려보아야 한다.

이 땅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차기 대권주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함께 대중의 지지와 심판의 힘은 오직 국민만이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한국의 미래, 차기 대권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생존과 자유의 기로에 선 한반도, 한반도의 길을 찾는 전략 외교, 언론개혁으로 나라 바로 세우기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개혁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도 서슴지 않고 있다.

수능 평가는 자격 조건 부여에 국한하고, 자연 및 사회과학을 비롯해 예체능 학생 모두 상대·절대평가 점수를 받을 필요가 없는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김재록 작가의 소신이 돋보인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재록 작가는 IMF 금융위기 당시 대기업 구조조정에 깊숙이 개입해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우리금융 지주 설립, KB국민은행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한국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실채권 정리도 주도하는 등 금융계의 마당발로 불리는 인물이다.

북 칼럼니스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객원기자 최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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