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고향서 3승 진군"..'상금 1위' 김주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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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챔프' 서요섭(25ㆍDB손해보험·사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6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골프장(파71ㆍ721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벌써 '3승 사냥'에 나섰다.
현재 상금 2위(5억610만원)와 대상 3위(2843점) 등 본격적인 개인 타이틀 경쟁을 도모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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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승 챔프’ 서요섭(25ㆍDB손해보험·사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6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골프장(파71ㆍ721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벌써 ‘3승 사냥’에 나섰다. 현재 상금 2위(5억610만원)와 대상 3위(2843점) 등 본격적인 개인 타이틀 경쟁을 도모하는 분위기다. 상금 1위 김주형(19ㆍCJ대한통운ㆍ6억1730만원))과 대상 2위 박상현(38ㆍ동아제약ㆍ3764점)이 출격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서요섭은 2019년 6월 먼싱웨어매치 결승에서 이형준(29)과 21개 홀 연장사투 끝에 준우승에 그친 다음 주 곧바로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뉴스를 만들었다. 지난 2년간 슬럼프가 오히려 의외다. 올해는 그러나 지난달 15일 KPGA선수권을 제패해 부활모드에 돌입했고, 12일 신한동해오픈까지 쓸어 담았다. "고향 대구 지역에서 3승 고지에 오르고 싶다"는 각오를 보탰다.
김주형이 경계대상이다. 6월 SK텔레콤오픈 우승을 포함해 ‘톱 10’ 7차례 등 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신한동해오픈에서 2021시즌 두번째 ‘컷 오프’를 당해 자존감 회복이라는 동기 부여가 더해졌다. 디펜딩챔프가 바로 김비오(31)다. 2019년 우승 당시 ‘손가락 욕설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자격정지 3년’ 중징계는 특별사면으로 풀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상황이다. 2021시즌 ‘톱 10’ 세 차례를 앞세워 상금 17위(1억7200만원)를 달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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