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 시작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9.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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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도읍 전통시장 장날인 3일과 8일 배송 도우미가 시장 내에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객의 짐을 주차장과 버스정류장까지 시장바구니를 운반해줘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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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차장, 버스정류장까지 짐 운반으로 이용 편의 제공
신안군이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도읍 전통시장 장날인 3일과 8일 배송 도우미가 시장 내에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객의 짐을 주차장과 버스정류장까지 시장바구니를 운반해줘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장을 보고 귀가할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배송 서비스 추진을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전통시장에 나르미 인력 5명을 배치했다”며 “향후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도읍 젓갈타운, 송도 어판장 등 지도 전역에 배달 서비스 사업 확대는 물론 노인분들의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 생활 편의 제공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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